[한줄요약] 미네소타 트윈스의 투수 고우석이 웨이버 통과 후 마이너리그로 재배치되었습니다.
2026년 8월 31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한국인 투수 고우석이 웨이버 공시 이후 다른 팀의 선택을 받지 못함에 따라 마이너리그로 복귀합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일요일(현지 시간) 고우석을 트리플A 산하 세인트 폴 세인츠로 보낸다고 발표했습니다.
고우석은 최근 트리플A 팀에서 4경기에 출전한 뒤 지명 할당(DFA)되었습니다. 웨이버 공시된 선수는 7일 이내에 트레이드되거나 웨이버를 통과해야 하며, 다른 팀이 영입하지 않을 경우 마이너리그로 이동하거나 자유 계약 선수(FA)가 됩니다. 이번에는 연간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 이미 지난 상태였기에 고우석의 거취는 타 팀의 웨이버 클레임 여부에 달려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고우석을 영입하려는 팀이 나타나지 않자, 미네소타 트윈스는 그를 방출하는 대신 세인트 폴로 다시 보낼 것을 결정했습니다.
고우석은 지난 7월 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 후 미국 진출 2년 만에 마침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그러나 빅리그에서의 기록은 4경기 4이닝 동안 8피안타 4자책점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 그는 트리플A 경기 중 글러브 내 금지 약물 사용 의혹으로 인해 징계를 받은 바 있으며, 세인트 폴에서의 최근 성적 또한 8경기 평균자책점(ERA) 12.54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KBO 리그의 핵심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고우석은 2024년 1월 샌디에이고와 계약한 이후 파드리스, 마린스, 타이거즈를 거쳐 현재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마이너리그에서 재기를 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