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국립중앙박물관의 서예 작품 오기재 사건과 관련하여 문화체육관광부가 전 관장에 대한 정밀 감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2026년 10월 23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문화체육관관광부는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발생한 서예 작품 오기재 논란과 관련하여, 해당 작품을 전시했던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직권 남용 여부 등을 조사하기 위해 철저한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유홍준 전 관장이 자신의 개인 소장품인 서예 작품을 독립운동가의 작품으로 잘못 표기하여 전시하면서 불거졌습니다. 해당 작품은 조사 결과 일제강점기 당시 친일 행적을 보였던 인물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채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번 사건이 박물관이 그동안 쌓아온 명성과 대중의 신뢰를 훼손했다고 언급하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번 감사는 전 관장의 권한 남용 여부뿐만 아니라, 문제가 된 전시물의 관리 및 인증 과정 전반에 대해서도 광범위하게 이루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