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국민연금을 포함한 연금펀드가 6개월간의 순매도세를 끝내고 7월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2026년 7월 26일자 기사 기준, 한국거래소 데이터에 따르면 국민연금(NPS)을 포함한 연금펀드가 이번 달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6개월 연속 이어졌던 순매도세가 멈추고 나타난 첫 번째 매수 전환입니다.

7월 첫 24거래일 동안 연금펀드는 코스피 시장에서 약 68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습니다. 주요 매수 종목을 살펴보면 SK하이닉스가 4,258억 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으며, SK이노베이션(2,247억 원)과 S-Oil(1,744억 원)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매도세가 두드러진 종목으로는 SK스퀘어(5,757억 원), 삼성전기(3,136억 원), 삼성생명(1,238억 원) 등이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코스피 지수는 연초 약 4,300포인트에서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6월 중순에는 9,000포인트를 돌파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AI 투자 전망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의 매도세로 인해 7,000포인트 수준에서 조정 국면을 거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 변동성 속에서 국민연금은 포트폴리오 재조정 과정에서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매수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