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전 스페인 대표팀 감독 로보르트 모레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직 수락
2026년 9월 1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최근 이사회에서 로버트 모레노(48)를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임시 감독으로 승인했습니다.

모레노 임시 감독은 향후 6번의 국제 경기를 책임지게 됩니다. 예정된 일정으로는 9월 24일 에콰도르전, 9월 28일 우루과이전, 10월 2일 베네수엘라전, 10월 6일 우즈베키스탄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KFA는 11월 FIFA 국제 경기 기간에 두 차례의 경기를 추가로 편성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모레노 감독의 계약 기간은 11월 27일까지이며, 이번 가을 대표팀의 성과에 따라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아시안컵부터 정식 감독직을 맡을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이번 감독 공석은 지난 6월 홍명보 전 감독이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이후 지속되어 왔습니다. KFA는 차기 정식 감독 선임 전까지 임시 체제를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2019년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9경기 동안 이끈 경험이 있으며, AS 모나코, 그라나다, FC 소치 등 다양한 클럽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습니다. 또한 FC 바르셀로나의 스카우트 및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코치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KFA는 '그는 세계적인 클럽을 지도하고 국가대표팀을 이끈 경험이 있으며, 첨단 데이터를 활용한 전술 수립과 상대 분석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체제에는 에두아르도 도캄포 부감독을 포함한 5인의 백룸 스태프가 함께 합류합니다.